어젯밤 비트코인은 깊은 조정을 다시금 경험했다. 1월에만 벌써 다섯 번째 3만 달러가 깨지는 급락이었다.

비트코인계엔 이런 말이 있다. FOMO는 재료와 함께 터지면서 떡상을 부르지만, 떡락은 조정 시기에 FUD 재료를 핑계로 발생한다고. 어젯밤이 딱 그런 꼴이었다. 미 재무장관 지명자 재닛 옐런의 암호화폐가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발언, 그리고 비트코인 이중지불 의심 건이 한 번에 터지면서 21일 하루에만 6~7,000달러가량 떡락이 발생했다.

이후 사실 재닛 옐런의 발언이 암호화폐가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합법적으로 활용되도록 장려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이중지불 역시 동시 채굴로 인한 오해였던 게 밝혀지면서 비트코인도 3만 달러를 돌파해 지금은 31,00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비트코인의 조정을 대수롭지 않게 보고 있다. 지금껏 역사적으로 큰 상승 이후와 상승 이전 벌어지는 일반적인 조정폭이었다는 것. 이런 조정폭은 보통 30% 내외부터 시작했는데, 이번 비트코인의 조정폭이 딱 그런 수준이었다. 더불어 앞서 설명한 비트코인계 격언처럼 조정 시기에 맞춰 FUD가 만들어지면서 떡락이 만들어진 감도 없지 않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4일 날 기록한 27,800달러선, 그리고 오늘 오전 기록한 28,800달러선으로 인해 쌍바닥을 형성한 셈이다. 하지만 안심은 금물이다. 4시간봉 상 분명 저점을 찍은 형태이긴 하나, 아직 최후의 지지선인 28,400~28,500달러선 구역을 미 방문했다. 자나 깨나 비트코인 조정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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