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설립되어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최신 보고서에서 행복회로가 터질 수준의 주장을 했다. 역사적인 비트코인 황소 랠리가 시작된다는 내용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최고의 불장을 기록했던 2017년 말. 이때부터 시작된 약세 통합 단계가 지금까지 이어졌고, 마침내 7월 말 추세 저항을 뚫어냈다는 것.

 

출처: Kraken

 

위의 차트처럼 10,500달러를 뚫고서도 더 위로 올라서면서 새로운 황소장 주기가 시작됐다는 게 크라켄의 설명이다. 긍정적인 신호는 또 있다. 10,500달러를 뚫어냈던 상승 랠리가 있기 직전인 7월 24일, 연간 변동성이 23%까지 하락했다는 것.

 

출처: Kraken

 

위의 표처럼 연간 변동성(Voalatillity Trough)이 30% 이하로 떨어질 시 ‘억제된 주머니’라고 명명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그리고 이런 현상은 발생과 함께 거대한 변동성을 불러일으켰었다. 지금껏 12번 있었으며, 변동 기간(Duration Days)은 적게는 30일에서 많게는 241일까지 다양했고, 평균치는 94일이었다.

변동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10번의 큰 상승을, 2번은 큰 하락을 야기했다. 최대 상승률은 733%였으며, 최대 하락률은 -60%였다. 이처럼 12번의 변동성을 평균 내면 +196%가 된다. 단순히 역사적 통계적으로만 따지자면, 7월 24일을 기준으로 11월경 약 3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뜻이 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 통계치를 대입한 가상의 회로일 뿐이다. 좀 더 다양하게 대입해보자. 7월 24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 9,600달러로, 최소 상승률이었던 8%를 대입하면 10,368달러가 된다. 최대 상승률인 838%를 대입하면 무려 9만 달러가 된다.

꼭 상승으로 향하리란 법도 없다. 하락일 경우엔 어떨까? 하락은 지금껏 -60%와 -45% 두 번만이 있었다. 만약 하락이라면, 2018년부터 모든 트레이더들의 가슴을 조이게 한 6천 달러의 재방문이겠다.

비록 이러한 가격예측이 그저 통계적 수치로만 유의미한 수준이나, 크라켄의 보고서대로 ‘억제된 주머니’ 현상은 분명 눈여겨볼 만하다. 이런 현상을 지적하며 지난 7월 내내 본지에서도 거대한 변동성이 곧 시작된다고 언급했으며, 그 말대로 9천 달러에서 1만 2천 달러까지 폭등이 발생했었다.

본지 지난 기사에서 Skew의 데이터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비트코인이 연말에 2만 달러로 마감될 확률은 1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었다. 그리고 50%의 확률을 지닌 가격대가 1만 달러~1만 2천 달러라고도 설명했다. 이번 크라켄의 통계에 따르면, 최소 상승률이었던 8%을 대입하면 10,368달러가 된다고 했다. 아마 이 가격 구간대가 현재로선 가장 현실성 있는 가격대일 것이다.

기왕 본지의 지난 기사 이야기가 나왔으니 마지막으로 하나 더. 작년 3월 29일 자 기사 ‘비트코인은 4~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상승한다?’에서 2020년 5월 비트코인의 가격은 8,500달러 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결과는? 5월 1일 8,400달러로 시작한 비트코인은 8,780달러로 일봉이 마감됐다. 또 반감기 이후 최고점에 달하는 날은 2021년 8월로 점쳤었다. 가격은? 53만 달러. 어떤가? 행복회로가 불타지 않는가? 하지만 너무 불태웠다간 남은 회로는 비관회로밖에 남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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