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YFI)의 열풍이 채 가시기 전에 새로운 디파이 코인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 이름은 YAM이다.

 

YAM은 와이파이와 근본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구조를 가진 코인이다. 이더리움, 체인링크, 컴파운드 등 코인을 예치하여 YAM을 받는다. 이 YAM의 목표 가격은 1달러이며 1달러보다 높은 가격일 시에는 코인을 분할하여 1달러에 가깝게 가격을 조정한다.

 

유사하지만 확실히 다른 YAM의 매력에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YAM을 동명의 채소인 얌 혹은 고구마라고 칭하며 고구마 농부로 전직했다.

그 결과 얌 배분이 시작된지 이틀이 채 지나지 않은 8월 13일 현재 얌을 수확하기위해 모인 돈은 5억8천만 달러 이상인데 이는 한화로 약 7천억원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하지만 얌의 특성상 가격에 따른 코인 분할 혹은 합병(rebase)이 필수적인데 이 리베이스가 여러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왔다.

대표적으로 bibox 거래소에서는 일부 홀더들의 얌을 10분할 하지않았다는 주장이 있다. 그리고 게이트 거래소는 리베이스 시간부터 현재까지 거래를 중단시켜둔 상태이다.

 

혼란은 거래소 이용자들 뿐만이 아니었다. 코인 개발자에게도 큰 시련이 닥쳤는데 이유는 리베이스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이다. 디파이의 특성상 코딩에 오류가 있을 때 개발자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코인 홀더 다수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는 블로그에서 “고구마를 살려주세요” 라는 글을 게시했다. 개발자는 이번 투표가 아니면 코인의 리베이스가 엉망이 되어버려 사실상 동의과정을 거칠 수 없게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반드시 투표에 동참해달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투표는 성공적으로 가결되었고 농부들은 기뻐하고 있다. 이 투표의 결과가 고구마 농장에 어떤 변화와 가격 변동을 가져올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YFI의 성과에 이어 얌 커뮤니티도 홀더들의 투표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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