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에서 토큰세일했던 블로서리가 빗썸 글로벌에 상장했다. 블로서리의 토큰 판매 가격은 0.035달러로 약 40원에 해당한다.

1월 중순에 판매했던 블로서리는 약 반년동안 상장소식이 없었으나 홀더들은 파트너십과 사업 진행상황 등을 보며 상장 기대를 가져왔다. 그리고 결국 7월 29일 빗썸 글로벌에 상장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유동성이 다른 대형 거래소에 비해 떨어지는 빗썸 글로벌에서는 상장이 되었음에도 매수세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매도만 이어졌다. 그 결과 토큰 세일가이자 상장가인 0.035달러의 -60%에 해당하는 0.0135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있다.

 

블로서리의 대참사에 차마 매도를 하지 못하는 홀더들은 블로서리의 활용처인 ‘마켓블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상장된 블로서리의 경우 ERC20이지만 마켓블리의 지갑은 ONT댑 형태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마켓메이킹의 부재와 체인 통합 실패로 애꿎은 홀더들만 피해를 보는 셈이다.

 

한편, 블로서리 3토막이라는 소식으로 함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리타’ 홀더들이다. 알리타는 ‘알리타(ALITA)의 MXC 상장취소? 거듭된 의혹‘ 에서 다루었듯 MXC거래소 상장이 취소된 뒤 환불을 해주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있었다. 그 후 상장이 확정되었는데, 바로 빗썸 글로벌이다. 오늘 블로서리의 3토막을 본 알리타 홀더들은 똑같은 운명을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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