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0달러. 현재 비트코인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지점이다. 그리고 해당 지점은 향후 커다란 상하방의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이 기어코 9,400달러 고지에 도착하면서 이제 분석가들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갈려 상하방을 점치고 있다. 그럴만도하다. 9,400달러는 중장기 타임프레임상 추세선 및 지표선상과 맞닿아있어서다.

먼저 추세선상 지난 10,500달러 터치 실패 후 한 달 넘도록 이어진 커다란 삼각추세선상의 상단(9,350달러선) 바로 윗부분이다. 따라서 이 상단 부분 위에서의 포지션을 유지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되는 것.

분위기는 좋다. 아직 위태롭긴 하지만 삼각추세선상을 막 뚫은 형태다. 또 일봉상 RSI가 50을 넘어섰다. 지난 2년 동안 일봉상 RSI가 중간지점인 50을 넘느냐 꺾이느냐가 변곡의 역할을 해냈기 때문. 따라서 상방을 바라보는 분석가들은 이번 달 내에 전고점인 10,500달러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물론 하방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9,400달러를 점령하지 못한다면, 재시험 실패라는 모멘텀 하락 재료와 함께 고꾸라질 수 있다는 것. 또 상승하던 MACD가 현재 교차상태에 이르렀다. 하방을 바라보는 분석가들은 최소한 단기적 조정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중이다. 이 경우 1차로는 이전 저항대였던 9,200달러선이 지지를, 그다음으로는 앞서 말한 삼각추세선상의 하단부분이자 100일 단순이평선상인 8,800달러에서의 지지를 기대할 수 있겠다.

국제 증시와의 묘한 커플링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비트코인의 통합기간이 연장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와중 9,400달러선이 커다란 상하방 랠리의 시작점이자 변곡점이 될 것이 유력한 상황. 대표적으로 3일봉상의 볼린저 밴드를 꼽을 수 있다.

역사적으로 3일봉 볼린저 밴드의 미들라인과 교차하며 뚫어내느냐 뚫어내지 못하느냐에 따라 평균적으로 40% 이상의 움직임이 촉발됐다. 그리고 지금, 미들라인인 9,450~9,500달러 구간에 돌입 중인 상황이다. 만약 상방으로 간다면 1만 3천 달러 이상으로, 하방으로 간다면 5,700달러 이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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