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새로 박스권을 형성했다. 전문가들은 8,700~9,500달러 사이에서 보합권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한다. 보수적인 의견의 전문가들은 8,500~10,050달러 사이를 ‘No trade zone’이라 명명했다. 이 구역을 넘어서야만 새로운 방향성이 만들어지고 다음 움직임이 결정되리란 것이다. 비트코인은 어제 저점 8,700달러선을 찍은 후 9,280달러선까지 터치했었으며 현재는 9,18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1만 달러를 찍는구나 싶으면 엄청난 매도세에 고꾸라지고, 8,500달러선까지 덤핑하며 추세의 변화구나 싶으면 맹렬한 반등세에 올라가고. 이게 최근 비트코인의 무빙이다. 덕분에 각 거래소별로 알트들은 번갈아 파티를 벌렸다.

가장 기본적인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 지표로 보자. 8,500~10,050달러 중 위든 아래든 뚫린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위로 뚫은다면 각각 일봉상 113%, 127.2%, 141.4% 수준의 10,800달러, 11,700달러, 12,500달러에 커다란 저항이 존재한다. 아래로 뚫린다면 각각 61.8%, 50%, 38.2%인 7,700달러, 7,000달러, 6,300달러가 버티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향후 큰 움직임을 추측하기가 어렵다. 그야말로 혼전세 중의 혼전세다.

해시 비율이 보름간 25% 넘게 감소하고 해시 레이트가 급증한 반면 반감기로 인해 네트워크 처리 능력은 떨어지고 있다. 언제 영세 광부들의 휴업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덮칠지 모르는 상황.

그러나 날이 갈수록 큰손들의 기관을 통한 선물 거래가 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의 선물 거래 증가도 전에 없을 정도로 가파르다. 어제 골드만삭스가 고객과의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평가절하했음에도 비트코인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본지에서 이미 여러차례 언급했듯,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당시부터 진행된 커다란 하락 추세선을 여지껏 뚫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10,000~10,500달러선을 뚫어야 추세를 뚫는 것이다. 그래서 10,500달러선의 정복 여부가 새로운 비트코인의 상승랠리를 불러오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었다.

현재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여름 동안 10,500달러를 뚫고 마침내 새로운 황소랠리장이 시작될 것이라 보고 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 50%인 7천 달러로의 필연적인 조정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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