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생울’ 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도 카데나 생각에 울고있다’의 줄임말이다. 이 말이 나오게 된 것은 카데나가 판매 이후 반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식으로 상장을 하지 못하여 투자자들이 상황을 비관했기 때문.

일명 ‘묻지마 장외투자’가 한창이던 2019년도 말, 카데나(KDA) 코인은 엄청난 인기에 판매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첫 째로 코인베이스의 ‘상장검토목록’에 올랐기 때문이다. 해당 목록을 보면 후오비에 첫 상장한 너보스(CKB), 게이트아이오에 상장한 핸드쉐이크(HNS), 바이낸스에 첫 상장한 솔라나(SOL) 등 굉장히 유망한 코인들 틈에 카데나가 이름을 함께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상장만 하면 큰 이윤을 챙길 수 있을 것’ 이라는 상상을 해보기에 충분하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가격이다. 19년 11월 코인리스트에서 카데나를 1달러에 판매했다. 그러나 장외시장에서 사람들이 구할 수 있었던 코인의 가격은 0.5~0.6$로 무려 40~50%나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많은 트레이더들이 ‘투기성’으로 진입했다. 0.6달러에 사도 0.9달러에 팔면 무려 50%의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데나의 앞날은 그리 밝지 못했다. 카데나는 약 반년이 지난 2020년 5월 19일 현재 ‘정식상장’을 한 군데에도 하지 못했으며 거래가 가능한 곳은 일명 ‘도둑상장’을 당한 핫빗(Hotbit) 뿐이다.

카데나는 지난 12월 말 핫빗에서 상장한 뒤 약 2주에 걸쳐 0.08달러까지 폭락했다. 0.6달러에 진입했다면 벌써 7토막 이상 나버린 터라 당연히 ‘오카생울’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이 반전됐다. 약 한달간의 저점횡보를 깨고 반등에 성공한 것. 저점 0.7$ 부근에서 현재 0.29$로 약 300% 이상 상승에 성공했다. 누가 어떤 호재로 이런 가격상승을 시키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오카생울’이 ‘오카생웃’이 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카데나를 보며 울고있던 사람들은 희망을 가져볼 수 있게 됐다. 7토막에서 2토막으로 올라온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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