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의 메인넷 출시를 기념하여 에어드랍 하는 프로톤의 스냅샷이 어제 완료되었다. 그러나 국내 대표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게시한 공지사항에서 언제 스냅샷이 찍히는지에 대해서 투자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

스냅샷 시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애매한 기준 때문이다.

업비트는 공지 사항을 통하여 프로톤의 스냅샷 시점을 2020년 3월 30일 22:00:00(이더리움 블록 높이 : 9,773,868번째 블록) 이라고 명시하였다.

업비트 공지사항

그러나 업비트가 공지한 시간과 이더리움의 9,773,868번째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9773868번째 블록

이더스캔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9773868번째 블록의 생성 시기는 2020년 3월 30일 15시 31분 11초(한국시간 기준 31일 00시 31분 11초)이다.

업비트가 공지한 시간인 오후 10시와 무려 2시간 30분이나 차이가 난다.

업비트가 제공한 공지만으로는 메탈의 스냅샷이 시간 기준인지 블록 기준인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다.

업비트는 10시 54분경 오후 10시에 스냅샷이 완료되었다고 공지를 재차 올리면서 시간 기준으로 스냅샷을 진행하였음을 알렸다.

업데이트 된 공지가 나오자마자 블록 기준 스냅샷으로 생각했던 투자자들의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메탈은 급락하였다.

업비트 메탈 차트

한편, 대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정확한 블록 높이와 함께 대략적인 시간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투자자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하였다.

바이낸스 공지사항

대략적인 시간인 오전 12시 30분도 실제 스냅샷 시간인 12시 31분 11초와 1분가량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2시간 30분 차이가 났던 업비트보다 훨씬 정확한 수치였다.

스냅샷 시점이 코인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스냅샷 시점의 기준은 확실하게 공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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