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을 자랑하는 비트멕스 거래소. 이 거래소에서 과거 몇 차례나 수익 1위를 차지했던 트레이더가 있다. ‘AngeloBTC’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마진거래로 얻은 수익만 해도 3,000btc를 훌쩍 넘으며 한때 2위와 3위의 수익을 합친 것보다도 많았었다.

AngeloBTC는 트위터를 한다. 다만 꾸준하진 않다. 더욱이 제대로 공개하는 분석글은 그 빈도가 더 적다. 그래도 1위답게 추세가 크게 변하기 전부터 미리 조언(?)을 올리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018년 2월 초가 있다. 다들 알다시피 당시는 2만 달러를 찍고서 1만 달러가 무너지며 7천 달러까지 붕괴되던 참사가 있던 때였다. AngeloBTC는 7천 달러가 무너지고 앞자리가 6이 되자 구매할 것을 종용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리고 12,000달러를 타겟으로 잡을 것을 조언했다. 결과는? 한 달도 안 되어 비트코인의 가격은 11,198달러까지 상승했다.

2019년 10월 중순 8천 달러가 막 붕괴되면서 앞자리가 7이 되던 당시엔 앞자리가 6이 될 때까지 참을성 있게 매수를 기다릴 것을 조언했다. 6월 중순 14,000달러 직전까지 도달하고서 강한 조정이 진행되던 때였다. 이미 -50% 가까이 떨어진 만큼 조정장이 끝난 것처럼 보일 시기였다. 결국 비트코인은 7300달러까지 떨어진 뒤 다시 1만 달러를 돌파하며 올라섰다.

하지만 AngeloBTC는 앞자리 6을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이후 1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한 달여 만에 6,400달러선까지 재차 하락했다. 그리고 이후 꾸준한 상승랠리를 통해 얼마 전 10,500달러선까지 올라갔다.

AngeloBTC가 2019년 3월부터 주장하던 가격예측이 있다. 기사제목에서처럼 2021년에 3만 달러를 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런 그가 오늘 새로운 트윗을 올렸다.

 

 

내용은 2021년에 최소한 다음의 가격 이상에서 청산하며 수익을 가져갈 거라는 것이었다.

“비트코인-3만 달러, 이더리움 500달러, 테조스 10달러, 리플 1달러”

해당 트윗은 올라간 지 몇 시간 만에 천 명 가까운 이들로부터 답글이 달리고 있다. 대부분 환호성의 답글이다.

압도적인 기록으로 비트코인 마진 1위에 등극해온 트레이더가 행복회로에 입김을 불어주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다. 내년에 지금 가격의 3배가 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역시 현재 가격과 바로 앞의 진행 상황이겠다.

1만 달러 붕괴와 함께 한때 9,500달러선까지 무너졌던 비트코인. 오늘 회복과 함께 현재 9,78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조정 직전 고점 대비 10%는 빠지며 9,500달러가 무너졌었던 비트코인은, 50%Fib 되돌림 수준인 9,940~9,950달러선이 주요 저항대로 버티고 있다. 그리고 100시간 이평선이자 심리적 저항대인 1만 달러도 겹쳐져있다.

1만 달러 위로 올라가 안정적인 보합세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2차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지원대는 9,600달러선과 9,500달러선이 있다.

놀랍도록 실용적이고 믿을 수 있는 뉴스 코인크레더블

본 기사는 재정 및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