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주말 간 재차 2020년 신고점을 갱신했다. 국내 시각으로 오늘 일일 종가인 오전 9시 캔들에서 10,199달러를 찍으면서였다. 하지만 그 뒤 순차적인 덤핑을 통해 오후 2시 캔들에서 9715달러를 터치했다. 고가 대비 -4.7%의 덤핑이었다.

중요한 건 그다음이었다. 다시 가격을 말아 올리면서 1시간 만에 10,024달러까지 올라갔다. 3%가 넘는 상승폭이었다. 현재는 998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는 건, 바로 주말 간 있었던 신고점 갱신 당시 CME 선물 갭이 채워지자마자 바로 가격 상승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본지 기사에서 단골로 다뤘듯 CME 선물에선 주말 간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바로 이런 주말장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CME 선물 가격과 격차가 벌어질 시, 역사적으로 반드시 이러한 갭이 메워지면서 가격 하락이 발생했었다.

오늘 충돌성 덤핑에서 이런 갭이 메워졌다. 더불어 5천만 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숏 포지션의 청산은 없었다. 따라서 조정도 적당히 주면서 가격이 올라가기 위한 장애물 또한 치워진 셈이다.

물론, 모든 조정이 끝났으며 새로이 상승랠리가 시작되리란 확신은 아직 금물이다. 현재 구간에서 추가적인 조정이 발생할지, 아니면 다시 1만 달러를 깨고 올라선 뒤 그 구간에서 조정폭이 협상될지 속단할 수 없다.

다만 현재 9,400~9,600달러 구간에 강력한 지원이 여전히 건재한 상태라는 것. 최악의 경우에도 8,800달러가 깨지지 않는 이상 2020년에 시작된 불리시 랠리는 지속된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인 회로로 끝내고자 한다. 중요 지원구간인 9,400~9,600달러 위에서만 주봉을 마감한다면 12,000달러로의 도전이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다행히 기술적 지표상 가장 대표적인 불리시의 증표인 일봉상 골든크로스(50일 이평선이 100일 이평선과 교차한 뒤 올라서는)도 깨지지 않고 그대로다. 게다가 이대로 가격을 잘 유지한다면 2월 중으로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과 교차하며 올라가는 그림도 가능해진다.

가장 최근 일봉상 골든크로스 당시 비트코인은 3,500달러 부근에서 천 달러 가까운 펌핑을 해냈다. 그 뒤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뚫어내면서는 4,200달러 부근에서 14,000달러로의 랠리를 이어갔었다. 불리시 HO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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