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18일 종가마감 시각인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상승랠리를 가져갔다. 가격은 마침내 9천 달러를 뚫으며 9190달러까지 터치했다. 그러나 당일 점심 직후 시작된 하락과 저녁 직후 발생한 충돌성 덤핑으로 8430달러까지 고꾸라졌다. 현재는 863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많은 분석가들이 8400~8500달러 구역을 불리시의 재개냐 베어리시의 침투냐로 보고 있다. 이 구역이 붕괴되면 8200~8000달러로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할 것이고, 지지를 받아 보합세를 잘 이어간다면 8800달러 수준으로 도전의 길을 나선다는 분석으로 요약되고 있다.

이런 와중 흥미로운 기술적 지표가 진행 중이라 소개할까 한다. 본지에서도 가끔씩 중요하게 언급하며 떡상과 떡락 때마다 적중시켰던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에 대해서다. 다행히도, 현재 진행 중인 건 골든크로스라는 점.

 

* 잠깐! 아직도 골든크로스가 뭔지 모르겠다고요? 2015년 이래 비트코인에게 이례적으로 찾아온 중요 기술적 지표 골든크로스에 대해선 본지 4월 14일 자 기사 “비트코인 떡상과 떡락은 이번 주가 관건!”을 참고하세요.

 

비트멕스 거래소 12시간봉 트레이딩뷰 차트

 

위의 차트를 보자. 12시간봉이다. 검정선이 200일 이평선, 빨강선이 50일 이평선이다. 50일 이평선과 200일 이평선의 교차를 두고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올라설 때를 골든크로스, 그 반대를 데드크로스라고 칭하며 각각 장기적으로 커다란 가격 상승과 하락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보다시피 골든크로스의 교차점이 만들어진 상황. 2018년 2월 초를 보면 데드크로스 형성과 함께 떡락이 진행됐고, 2019년 2월 말에는 골든크로스와 함께 떡상이 발생한 것을 볼 수가 있다.

5월로 다가온 비트코인 최대 호재인 반감기를 두고서, 문제는 ‘과연 저점은 어디일까’였다. 역사적으로 반감기를 전후로 큰 상승분을 가져갔으나 문제는 상승 이전에 저점이 어디냐는 것이기 때문이다. 6천 달러에서 9천 달러로 가느냐, 1만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로 가느냐, 같은 50% 상승이지만 분명 다르니까.

현재 8천 달러 지점에서 골든크로스가 형성 중이라는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반감기 이전 저점이 지금 가격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고 있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위의 차트에서 보듯, 보통 데드크로스나 골든크로스의 경우 약 1달간의 보합세 이후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됐다. 만약 이번 골든크로스에 성공한다면 2월 말을 기준으로 불장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주의할 것! 아직 완벽하게 골든크로스가 형성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8천 달러 윗 구역의 무조건적인 사수가 필요하다. HODL!

놀랍도록 실용적이고 믿을 수 있는 뉴스 코인크레더블

본 기사는 재정 및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