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간 8000달러 위에서 휴식을 취하던 비트코인은 오늘 8626달러까지 터치하며 6% 가까운 상승폭을 가져갔다. 2020년의 신고점이자 최근 2개월간 가장 높은 가격인 셈이다.

세계 최대 선물기관인 CME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비트코인 선물제품이 출시되고서 약 9시간 만에 시작된 펌핑이었다. 어제 마감된 주봉 또한 2019년 2월 4일 자 캔들 이후 처음으로 급등을 예고하는 예쁜 형태의 모양으로 완성됐다.

본지 지난 기사에서 비트코인은 일봉상 50일 이평선을 뛰어넘어 횡보를 가져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중기적으론 8800달러가, 장기적으론 200일 이평선 부근인 9200달러선이 최후의 문지기로 남아있다고도 언급했다.

또 코인베이스 거래소가 비트파이넥스 대비 비트코인 프리미엄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은 가장 최근엔 2019년 5월 본격적인 펌핑랠리 시기에 발생했던 것으로, 일종의 강력한 불장 신호로서 여겨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2020년 시작부터 지금까지 20%가량의 상승폭을 가져왔다. 일봉상 100이평선을 돌파해 안착했다. 심리적 저항대는 8600달러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력한 지지대는 7950~8000달러에 구축이 완성됐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라는 펀더멘탈이 해소된 뒤에서 이렇듯 기술적인 지표가 힘을 발휘하며 가격을 더 끌어올렸다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현 상황을 경계하기도 한다. 베어리시 다이버전스가 형성 중이며, 역사적으로 이런 상승랠리 동안 유의미한 조정폭 없이 지속적인 상승만 발생했을 경우 한계점 도달과 함께 폭락이 발생했었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작됐던 펌핑으로 이틀 만에 40% 가까운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당시 조정 없이 진행된 해당 상승은 이후 10일 동안 30% 가까운 덤핑을 초래했었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시각, 심리적 저항대였던 8600달러선을 테스트했던 비트코인은 스턴성 하락과 함께 848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현재 반등을 꾀할 수 있는 4시간봉상 1차 지지대는 8360달러선 구역이며, 일봉상 지지대는 8080달러선 구역에 형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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