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의 종가까지 이틀 정도가 남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7290달러선에 거래되며 6000천달러가 깨지는 최악의 상황을 잘 모면했다. 더불어 6000~6500달러 구간에서의 굳건하고도 강력한 지원대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저항대를 7420달러선 구역으로, 그리고 지원대를 7050달러선 구역으로 하는 하향채널권에서 2019년의 마지막이 진행되고 있다.

주봉상 비트코인은 제법 만족할만한 결과로 마무리를 짓고 있다.

2018년 12월 10일, 비트코인은 3121달러에서 바닥을 찍고 상승랠리를 시작했다. 8487달러를 찍었던 7월 23일로부터 20주 동안 바닥까지로의 하락랠리가 진행된 셈이었다. 그리고 2019년 6월 24일 13920달러에서 꼭대기를 찍었다.

이후 25주 동안 바닥인 6410달러까지로의 하락랠리가 진행됐다. 지난 16일 바닥이 찍어진 차트가 형성된 것이다. 6516달러와 6410달러에서 쌍바닥을 찍은 상황이라 이제 상승랠리의 시작이라는 희망도 감히(?) 품을 수 있게 됐다.

이런 희망대로라면, 지난번 상승랠리가 펼쳐진 28주간을 기준으로 삼을 시 2020년 5월 반감기와 그 다음 달까지 상승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회로도 돌릴 수가 있게 된다. 물론 이런 상승랠리는 6000~6500달러에 형성된 불리시 최후의 지지대가 무너진다면 말짱 꽝이 되버리겠지만.

2019년은 비트코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해였다. 2018년은 연말에 4천달러가 뚫리며 많은 투자자 및 트레이더들이 회의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던 해였다.

하지만 2019년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6월 중순 최고점을 생각할 땐 4배 가까운 상승폭을 보여줬고 말이다. 다시 말해, 2019년은 비트코인의 재건이 이뤄진 날이라고 자평할 법한 해였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희대의 버블’이라는 시선은 비트코인에게 있어 조금은 가혹할 수 있는 표현이겠다. 2017년 12월과 2019년 6월경 구매한 사람이 아니라면 비트코인이 탄생하고서 누구나 이익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19000달러와 13000달러 부근에서 구매한 사람에게 있어선 지옥 같은 나날이겠고 말이다. 결국, 비트코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 시점인 셈이다.

2013년에 비트코인을 구매하고서 몇 년 뒤에 찾아보라고 공개적으로 권유했던, 그리고 2017년 12월 2만달러에 가까워지던 비트코인에 대해 팔 때라고 언급했던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최근 트윗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고자 한다. 포보스에 선정된 억만장자 투자자 중 하나이며 친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인물인 그는 다음과 같이 2020년에 벌어질 일들을 예언(?)했다.

– 트럼프는 재선에서 1000만표 차이로 패배할 것
–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레슬링 대표팀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
– 영화 ‘어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의 주연 톰 행크스가 오스카상을 수상할 것
– 비트코인이 12000달러 이상으로 올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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