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관련해 일반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역시나 가격이다. 때문에 그런 관심사에서 벗어난 자투리(?) 지식들이 존재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itcoinist에서 최근 이런 자투리(?) 지식 중 비트코인 초보자라도 쉽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몇몇을 소개했다.

 

1. “value overflow” 사건

2010년 8월 15일. 밝혀지지 않은 어느 해커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블록높이 74638에서 184,467,440,737.09551616개의 비트코인이 날조됐다. 비트코인의 제작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즉시 수정작업에 착수, 사건 발생 5시간이 안 되어 새로운 BTC 버전 0.3.1을 릴리스했다. 이로 인해 이 해커가 공격한 방식을 통한 비트코인 날조는 막히게 됐고 날조된 약 1.8억개의 비트코인은 삭제됐다.

해당 BTC 0.3.1에서 생성된 체인이 바로 오늘날 대다수 사람이 사용하는 주요 블록체인이 됐다.

주: 블록체인은 흔히 공공거래장부라 부르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을 말하며, 블록높이는 그러한 블록체인의 첫 번째 블록에서부터 현재의 블록까지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2. 비트코인은 알트코인 430개의 아버지

현재 시장엔 총 2651개의 암호화폐가 나와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중 436개가 비트코인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인 포크를 통해 나왔다는 것. (그 목록을 담은 매핑은 Map of Coi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포크를 통한 알트코인의 창조 목적은 비트코인보다 뛰어나거나 맞수가 되고 자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비트코인캐시가 가장 두드러진 예이다.

 

3. Bitcoin faucet

Bitcoin faucet는 captcha(주: 봇이 아닌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자 가입시 체크하는)나 자신들의 홍보와 관련된 작업들을 완료하는 방문자에게 사토시(주:0.00000001BTC) 단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웹사이트 또는 앱을 지칭한다.

최초로 Bitcoin faucet를 구상한 건 Gavin Andresen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2010년 6월 모든 방문객에게 보상금으로 각각 5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했다. 비트코인의 채택과 사용 촉진을 위함에서였다.

주: 2010년 7월 당시 비트코인은 개당 0.008달러 이하에 거래됐다. 하나당 약 10원 이하인 셈. 참고로 5월에는 그 유명한 “파파존스 라지 피자 2판 비트코인 만개와 교환” 사건이 있던 때이다.

 

4. 최소 1BTC 이상 보유된 지갑 주소의 개수는 732982개

하나 이상을 보유하는 비트코인 지갑 주소의 개수는 732982로 측정되고 있다. 현재 측정된 주소의 총 개수는 2천만개가 넘음을 볼 때 소수임을 알 수가 있다.

비트코인 보유 상위 10개에 해당하는 지갑 주소엔 각각 상당한 수량의 비트코인이 축적되어있다. 아마 해당 지갑 주소의 주인들은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가 가까운 장래에 가치의 저장수단 중 지배적인 개체가 될 것이라 고려했을 것이다. 때문에 해당 지갑 주소 중 오로지 소수만이 출금을 보이고 있다. Bitcoinist의 기고가 Osato Avan Nomayo는 이렇게 말한다.

“전 세계 인구가 약 75억명이고 그중 3600만명이 백만장자라고 치자. 그럼 종국엔 부유한 사람들도 단 1개의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조자 점차 어려워질 것이다.”

 

5. 사토시는 BTC의 최소 단위가 X

많은 이들이 사토시가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측정 단위로 알고 있다. 1사토시는 0.00000001BTC를 의미한다. 그런데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선 이미 사용되고 있는 훨씬 더 작은 측정 단위가 존재한다. 밀리사토시로 사토시의 천분의 1을 의미한다. 따라서 1사토시는 1000밀리사토시이고, 1밀리사토시는 0.00000000001BT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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