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대로다. 최근 2주간 어느 알 수 없는 고래 둘의 지갑들에서 각기 다른 지갑으로 총 17만 1504개의 비트코인이 옮겨졌다.

먼저 현지 시각으로 8월 23일 정오경. 한 고래가 당시 달러 기준으로 약 7억 7천만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77000개를 다른 지갑으로 옮겼다. 고래의 정체는 당연히 불분명하며, 그 직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1만달러에서 1시간 만에 400달러가량 펌핑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경. 15개의 지갑에서 어느 단일 지갑으로 10억달러가 넘는 총 94504개의 비트코인이 옮겨졌다. 역시 고래의 정체는 불분명하며, 그 직후 몇 시간 만에 비트코인은 10500달러대에서 10700달러대까지 약 200달러가량 펌핑이 있었다.

바이낸스에서는 비트코인 2500개가 매수되면서 10900달러까지 순간적으로 터치했고 말이다. (본지 관련기사->고래는 먼저 알고 있는 걸까? 바이낸스 비트코인 한때 10900달러 도달)

두 고래의 지갑들이 기존에 윙클보스 형제처럼 잘 알려진 지갑의 주인이 아니기에 이런 대규모 비트코인 이동이 어떤 이유로 말미암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각각 이동 수수료를 높게 책정했다는 점에서 아마도 보안상 이유를 들어 신속한 이동 작업을 원했던 게 아니냐고 추측할 뿐이다.

현재 전문가들이 꼽는 용의자는 다음과 같다.

먼저 Bakkt. Bakkt가 지갑을 소유할 수도 있음을 들어 금일 기준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므로 그들의 지갑일 수 있다는 가정.

대부분 상위권 거래량의 지갑은 거래소와 관련이 있어왔음으로 거래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지갑일 거라는 가정.

그리고 최근 있었던 중국 기반의 대형 폰지 구조 토큰 PlusToken 측이 빼돌린 것이라는 가정까지. (본지 관련기사->비트코인이 1조원어치 넘게 거래소를 통해 매도된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케이스의 경우 이후 며칠간 계속해서 하루 동안 5%가 넘는 변동률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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