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설립되어 암호화폐 시장 및 네트워크 데이터, 그리고 분석과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Coin Metrics사에서 흥미로운 데이터를 내놨다. Coin Metrics에 따르면, 현재 318개의 테더 지갑이 전 세계 테더 공급량의 80%가량을 차지한다는 것. 통계로는 지갑 개당 최소 100만달러 상당의 테더를 보유한 셈이다.

이는 동일하게 지갑 개당 최소 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산정 시 2만여개의 지갑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20%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이른바 테더가 부의 밀집화가 더욱 심화된 상태라는 걸 알 수 있다. 즉 비트코인 고래들보다 테더 고래들이 더욱 막강한 시장권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지금껏 암호화폐 커뮤니티 상에선 비트코인 고래들의 마켓메이커 행태로 인한 시장 움직임에 대해 경이에 가까운 막연한 두려움이 퍼져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실제 마켓메이커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건 테더 고래임을 시사하는 결과로 도출되었다.

사실 소위 비트코인 고래들의 경우, 그들의 지갑 변동은 트레이딩보다는 일정한 기준과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매수를 하는 습성을 나타내고 있었음을 볼 때 이번 조사는 분명 흥미롭고도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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