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트코인은 비트멕스 거래소 기준 12340달러를 기록하며, 불과 1주일 만에 30%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현재 암호화폐 시총은 3070억가량이며, 도미넌스는 68%를 기록 중이다.

본지 지난 기사에서 3일봉으로 골든크로스가 형성, 미 금리인하를 통한 비트코인의 가격상승 기대, 14000달러로의 도전 이후 깊이감 있는 조정장 진행, 그리고 반감기를 약 10개월 앞두고서 과거 패턴에 따른 기대감 상승, 기관들의 본격적인 제도화 움직임 등과 같이 소위 좋은 재료들, 즉 기술적 지표와 펀더멘탈적인 부분 모두 호재를 맞이하면서 이런 파워 있는 움직임이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 미 금리 인하 전망으로 인해 다우존스 지수의 하락이 있었고 따라서 금은 연간 최고점을 테스트하며 결국 추세선상을 뛰어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말미엔 비트코인 역시 헤지용으로, 또 사실 그보다는 반감기라는 최대 이벤트를 앞두고서 시장 내에 본격적으로 FOMO가 일기 시작한다면 암호화폐 시장 내의 자금이 모두 집중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갈 수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이러한 상승동력엔 중국인들의 파워가 있었다고 꼽는다. 미중 간의 지속적인 무역전쟁, 특히나 미국은 최근 3000억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고 중국은 이에 보복을 약속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6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9683으로 고시하며 그 영향으로 11년 만에 위안화 가치가 최저치로 급락했고, 이에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상태로까지 번졌다.

역사적으로 위안과 비트코인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왔다고 받아들여진다. 지난 5월 초 비트코인이 60% 가까이 급등할 당시 위안은 2.5%가량 하락했다. 이에 분석가들은 중국 내의 엄격한 자본 통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디지털 헤지용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했다고 보고 있다.

과연 많은 분석가들의 의견대로 금번 비트코인의 랠리엔 중국인 투자자들의 도피가 큰 영향을 발휘했던 것일까?

하지만 이에 대해 반박 의견을 내는 분석가들도 있다. 중국의 메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Huobi와 Okex에서 비트코인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는걸 대표적인 이유로 꼽는 것이다.

본지 7월 30일자 기사 “비트코인, 또 한 번의 떡상을 앞두고 있다?” 를 통해 여러 패턴 및 기술적 지표, 그리고 펀더멘탈을 통해 급등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그리고 추가로 국제정세와 같은 외부적 요인보다는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기술적 지표 및 펀더멘탈이 가격 상승의 메인임을 시사했다.

사실 비트코인이 국제금융의 불안으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분배처나 디지털 헤지용도로 자리잡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親암호화폐적인 의견이며 희망사항에 머무는 정도라 볼 수가 있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고작 3000억달러를 간신히 넘어선 구멍가게 수준이며, 실제로 이번에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기록적인 상승세를 가져간 건 금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찌됐든 이런 국제정세와 맞물려 비트코인이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여줌으로써 전세계의 많은 투자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겼음은 분명한 사실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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