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 오후 1시경, 비트코인은 갑작스럽게 4100달러에서 5100달러까지 최대 25%가량 올랐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은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으며 언론사들은 일제히 기사를 쏟아냈다.

“비트코인 급등하다. 이유는 만우절 장난 기사”

대다수의 국내 언론사들은 비트코인이 오른 이유로 SEC가 비트코인의 ETF를 승인하였다는 만우절 장난 뉴스를 지목하였다.

해외에서는 만우절 날 거짓말로 뉴스를 쓰는것이 흔하다. 심지어 메인 기사에 싣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 만우절 당일날 ETF를 승인 하였다는 뉴스 이외에도 저스틴선이 노벨 경제상 후보에 올랐다는 등 익살스러운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다. 물론 말미에는 만우절을 기념한 거짓말이라고 표시해놓는다.

이것을 진짜 뉴스로 착각한 개미라고 불리는 일반 투자자들이 뉴스가 나오고 하루가 지난 후 갑자기 생각나 동시에 매수하여 1시간 만에 25%를 올랐다? 참 멍청하고 무지한 소리이다. 실제 비트코인 트레이더 중 그러한 뉴스를 믿는 자는들은 거의 없었다. 아니 설령 투자자들 대다수가 해당 기사를 믿었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 혼자서만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육박한다. 국내 주식과 비교하자면 코스피 시가총액 각 2, 4, 5위인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과 비슷하다. 이정도 규모의 시가총액을 가진 비트코인이 가짜 뉴스때문에 하루가 지난뒤 1시간에 25%가 오른다는건 정상적인 사고로는, “상식적”으로 절대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이번 상승에는 흔히 “재료”라고 불리우는 펀더멘탈적 요소가 없었다. 기술적인 인 이유 혹은 시장 조작으로 올라갔다고 하는 것이 맞다. 자세한 기사는 오늘 비트코인의 진짜 상승 이유는? 를 참고하면 되겠다.

그렇지만, 이것이 코인을 바라보는 현실적인 시선.

대다수의 (코인 전문이 아닌) 언론사 들은 비트코인이 만우절 장난으로 올랐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이를 접한 일반인들의 반응도 다르지 않다. 비트코인 투자자는 그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그리고 200조원 짜리 코인 시장은 그정도로 비이성적이며 멍청하다고.

이것이 바라보는 코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의 현실이다. 어쩌면 2017년 코인 돌풍이 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돈을 크게 잃고 떠나면서 가지고 있는 분노와 냉소 덕분 일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코인 시장이 제도권에 들어가고 자리가 잡히기 전 과도기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조롱을 반면교사하여 성숙한 코인시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놀랍도록 실용적이고 믿을 수 있는 뉴스 코인크레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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