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역사에 있어 3월 31일(미국 시각 기준)은 가장 의미 있는 날짜입니다. 비트코인의 첫 번째 반감기인 2012년 11월 28일 이후 매년 3월 31일마다 빅 뉴스가 발생했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 볼까요?

 

2013년

비트코인이 시총 10억달러를 돌파합니다.

2014년

미국 세무당국 IRS(Internal Revenue Service)은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들에 대해 금이나 은과 같은 자산으로 규정합니다. 이에 따라 이후 암호화폐를 통한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지침이 세워지면서 자진 신고제를 도입하죠. 하지만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님을 명백히 선 긋습니다. 참고로 작년 자진 신고제를 통한 신고자는 1000명이 채 안 됐습니다.

2015년

미국 마약단속국과 시크릿 서비스팀이 ‘실크로드(Dread Pirate Roberts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Tor 네트워크를 사용해 개설한 거래 사이트)’를 조사하던 중 비트코인을 빼돌렸던 게 뒤늦게 밝혀집니다. 실크로드는 비트코인을 통화로 악용해 익명으로 온갖 불법적인 거래를 일삼던 곳이었습니다. 총 1억달러가량의 불법적인 거래가 이뤄지던 곳으로 2013년에 FBI가 폐쇄시켰죠. 그런데 미정부 비밀 요원 션 브릿지가 약 82만달러치의 비트코인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겁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닌 익명의 지불 수단 시스템이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그저 음란물이나 불법적인 매매를 위한 그들만의 도구로 악용되던 비트코인이 아이러니하게도 어찌 보면 처음으로 친 대중적인 발걸음을 내딘 시기였습니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비주얼 스튜디오 플랫폼에 이더리움을 추가합니다. 또 컨센시스와 파트너쉽을 맺는 한편 비주얼 스튜디오 플랫폼 내에서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디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로 하죠. 글로벌 대기업과 암호화폐 플랫폼간의 첫 메이저 협력 중 하나였습니다.

2017년

일본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적인 지불방식의 일종으로 인정합니다.

2018년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트위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광고를 전면 금지시킵니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각종 스팸과 사기행각을 사전에 근절시키겠다는 의도였죠. 참고로 당시는 이미 구글과 페이스북으로부터 동일한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한 광고가 금지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렇듯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첫 반감기 이후 5년 연속으로 3월 31일마다 빅 뉴스가 발표됐었습니다. 과연 미국 시각으로 이번 3월 31일에는 무슨 뉴스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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