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오늘, 비트코인은 1000달러선에 거래가 이뤄졌다. 9개월 만에 20배나 가격이 치솟으며 전 세계에 암호화폐 열풍을 일으켰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끝없이 몸짓을 불려 나가던 비트코인은 그러나 빠르게 추락했다. 국가적 차원에서 암호화폐의 규제가 화두로 오르면서 돈놀이를 하던 무법자들이 일제히 발을 뺀 것이다. 이제 비트코인은 1년 전 오늘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질서와 무질서 사이를 농락하는 금융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분석법은 역시나 패턴이다. 비트코인 또한 마찬가지이다. 수년간의 차트 진행에서 비트코인은 다음과 같은 패턴을 보여왔다.

 · 커다란 가격 상승 이후 베어리시 추세 동안 전고점 대비 -80~-90% 내외의 변동을 보임
  – 2011년 6월~11월까지의 베어리시 추세에서 2달러 50센트까지 -93% 변동
  – 2014~2015년 베어리시 추세에서 200달러 아래까지 -86% 변동
  – 2018~2019년 베어리시 추세에서 20000달러 대비 -84% 변동

 · 50일과 200일 이평선이 아래로 뚫리는 데드크로스 현상 직후 베어리시 추세와 함께 커다란 하락
  – 2015년 약 -40% 하락
  – 2018년 11월 6400달러선에서 약 -50% 하락

 · 중국 설 명절을 기준으로 10% 넘는 상승 움직임
  –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동일한 패턴을 기록

이처럼 장기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을 기준으로 몇몇 전문 분석가들은 비트가 20000달러 구간에서 하락을 시작하자 -80% 이상의 변동폭인 4k 밑으로의 움직임을 예측하기도 했다. 그럼 이제 우리가 가장 궁금한거, 과연 비트코인은 가까운 시기에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해당 질문에 대해 어쩌면 해답이 될 수 있는 패턴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 패턴은 ‘약 1달간 한자리수 %의 좁은 변동폭 진행후 커다란 움직임 동반’이다. 작년 10월을 떠올려보자. 6000달러선에서 10% 미만의 가격변동폭을 약 1달간이나 이어갔다. 1달간 50%가 넘는 변동이 예사였던 비트코인에 있어 아주 이례적인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직후에 비트코인은 -50% 가까운 커다란 하락을 동반했다.

 

트레이딩뷰 비트멕스 비트코인 1일봉 차트

 

비트코인은 현재 3월 1달간 한자리수 %의 좁은 변동폭으로 진행중이다. 따라서 데일리, 주봉, 월봉이 마감되는 현지시각 기준 4월 1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 지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껏 설명한 패턴을 기준으로, 앞으로 며칠간의 움직임에 따라 ‘커다란 가격 상승 이후 베어리시 추세 동안 전고점 대비 -80~-90% 내외의 변동을 보임’ 패턴의 2018-2019년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2014~2015년 베어리시 추세 패턴 당시의 변동폭을 기준으로 하면 2019년 비트코인의 저점은 2800달러선이 된다. 또 2011년 베어리시 추세 패턴을 기준으로 하면 1400달러선이 된다. 하지만 작년 12월 3200달러선과 3100달러선이라는 두 번의 쌍바닥을 끝으로 베어리시 추세를 벗어난 거라면 이제 비트코인은 6000달러선으로의 회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 된다. 비트코인이 다가온 변곡점에서 어느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앞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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